오후5시에 급히 카톡으로 상담이 왔는데 억울하게 강제집행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강제집행예고장의 사건번호를 검색하니 공시송달로 판결정본이 3월26일 0시에 송달된 것으로 나와서 2주를 계산하니(0시송달은 초일산입됨) 어제4월8일 기간이 만료되어 항소할 수없었습니다. 그러나 사건기록을 보니 추완항소를 할 수 있는 사건이어서 급이 추완항소장을 만들어 송달료인지 첨부후 법원에 접수했습니다. 그리고 채불1건, 채권압류 3건 등을 하고 여러 상담을 하며 보람있게 보냈습니다. 월요일 오전에도 낙찰이전등기로 법원경매계, 동작구청, 등기국 등에 바쁘게 돌아다녀야 하고 부동산인도명령도 접수해야 하고 여러 상담도 잡혀 있습니다. 같이 대기업에 들어갔던 동기들은 벌써 명퇴해서 할 일없이 보내는 친구들도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