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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86-1 1억 때문에 경매나온 노태우 사돈집, 35억에 경매(기사 퍼온글)

김철중법무사 2012. 7. 6. 11:27




1억 때문에 경매나온 노태우 사돈집, 35억에…

[중앙일보] 입력 2012.07.06 01:13 / 수정 2012.07.06 06:48

채권자 예보, 1억 빚 받으려 신청
감정가보다 높은 35억에 낙찰돼







노태우 전 대통령 사돈인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의 서울 성북구 성북동 자택. 울창한 숲 속에 파묻힌 이 주택이 서울중앙지방법원 2계에 경매 매물로 나왔다. 주택 감정가는 33억1200만원. [안성식 기자]


노태우(80) 전 대통령의 사돈인 신명수(71) 전 신동방그룹 회장의 성북동 자택이 35억원에 경매로 팔렸다.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2계는 5일 “신 전 회장의 서울 성북동 자택과 토지에 대한 경매 결과 35억21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신 전 회장의 자택은 감정가가 33억2000만원에 정원의 수목 가격만 2억 3400만원이었다. 한때 재계 순위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신동방그룹의 전 회장 집이 경매에 부쳐진 건 근저당 2건과 가압류 5건 등 256억원에 달하는 채권이 잡혀 있기 때문이다. 채권자 중 예금보험공사가 1억원의 빚을 받기 위해 경매를 신청했다.


 이 집은 성북동 내에서도 노른자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인근엔 이상득 전 의원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들의 자택이 있다. 하지만 IMF 당시 회사가 워크아웃에 빠지면서 신 전 회장이 이 집을 근저당 잡혔고 이후 5차례나 가압류되다가 강제 경매에 부쳐졌다.

 부친 신덕균 명예회장으로부터 1989년 경영권을 물려받은 신 전 회장은 이듬해인 90년 장녀 정화씨를 노 전 대통령의 외아들 재헌씨에게 시집 보냈다. 회사는 대통령의 사돈 그룹으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95년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사가 시작되고 검찰이 신 전 회장을 ‘비자금 창구’로 지목하며 추락하기 시작했다. IMF 위기를 맞으며 99년 워크아웃됐다. 신 전 회장은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이 과정에서 법원으로부터 노 전 대통령이 맡긴 비자금 230억원을 국가에 반환하라는 판결을 받기도 했다. 신동방그룹은 식용류 등 주요 사업을 사조그룹과 CJ그룹에 팔며 사실상 공중 분해됐다. 최근에는 노 전 대통령이 “내가 맡긴 비자금 420억원을 신 전 회장이 유용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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